12월 엔화 환율 전망, 왕의 귀환? 엔원 급등 이유

 

12월 엔화 환율 전망, 엔원 급등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 갑자기 엔화가 급등을 했습니다. 조금 올라간 것도 아니고 하루만에 10포인트 이상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오르게 되는 날이 많지 않은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갑자기 엔화가 오르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오르는 엔화에 대비할 수 있을지 등 필요한 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그 동안 궁금하셨던 점을

해결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오늘 엔화 환율 급등의 이유

 

자주 확인하는 토스로 본 오늘의 엔화 환율입니다. 최저 908에서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920까지 올라가있네요,

하루에 12포인트가 올라간 상황입니다.이 정도의 금액차이는 오늘 아침에 908원대에서 엔화를 50만엔을 샀다면 한화로

약 4,540,000원이 들어갔을 텐데요, 920원인 지금 판매를 했다면 4,600,000원 대에 판매를 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6만원의 차이 밖에 안난다고 하실 수 있지만 투자 비용이 크면 클수록 이익은 훨씬더 늘어나기 때문에 이정도의 차이는 실로

엄청난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커뮤니티에서 엔화가 조금 더 쌀때 사두지 못하신 것에 대해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실제로 엔화는 계속해서 올라가게 될까요? 오늘 엔화가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엔화가 오른 것에서 많은 분들이 놀라시는 이유 중 하나는 엔화가 오를만한 기사 혹은 발표가

있는 날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엔화가 이렇게 폭등을 하니 놀라실 만도 하지요!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12월의 일이기 때문에 확실한 것도 아니니

금리 인상도 원인이 아닌데요, 원인은 바로 트럼프 예비 당선인의 관세 조정 예고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들에 늘어나는 관세 부담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인 엔화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엔화의 가치가 급상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행에서는 엔화의 가치가 떨어져있을 때 끌어 올리는

방안으로 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엔화가 계속 올라가면 어떻게 반응을 하게 될지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일본 은행에서 12월에 예정대로 금리 인상을 진행하고 난다고 하면, 아마 일본은 옛날의 명성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즉 왕의 귀환을 하게 되는 것이죠. 860원대의 엔화를 상상하기 어려운 시절이 다시 한번 더 오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환율의 폭이 정말 크게 변하는데, 오늘 처럼 큰 변화의 폭으로 인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 동안 물려 있었던 엔화를 해결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로 삼으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느쪽이든 이러한 상황을 잘 판단하셔서 잘 이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싼 맛에 일본을 가는 시절도 끝나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일본에서 쇼핑을 하면 괜히 돈을 버는 느낌이 들어서 열심히 쇼핑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쉽게 가기도 어려운 나라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지금은 원화의 가치가 많이 하락해 있어서 어딜가도 저렴하다는 느낌으로 가기는

어려운 것 같기는 합니다. 이 정도의 가치대가 평준화가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오늘 이렇게 급등한 엔화의 상황과 갑작스럽게 상승한 이유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좋은 포스팅을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개최한 오블완 챌린지의 마지막 날이 되네요, 오늘 이 포스팅이 3주간으

포스팅 챌린지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챌린지 결과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