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리 인상 날짜 엔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지앙하이 입니다. 오늘은 요즘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일본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엔원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이유는, 12월에 있을 일본의 금리 인상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 금리 인상이 엔화의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금리 인상 전 엔화 환율

 

현재 금리 인상 전임에도 불구하고 엔화 환율은 무섭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올라가게 되었을까요?

최근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는데, 그 발표에서 예상치를 넘은 2.2%의 물가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일본은행은 일본의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금리 인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발표를 통해서 물가가 예상보다 높다는게 증명이 되었으니,

당연히 오는 이번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요즘 이렇게 엔화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감만으로 이렇게 몇 일사이에 30원씩 올라가는 추세라면, 정말 금리 인상이 진행이 되면 예전의 엔화강세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의 금리 인상 발표일, 언제일까?

현재 일본의 금리 상승 발표일은 12월 18일 에서 19일, 금융정책 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살펴보면, 금리 인상에 필요한 모든 상황에 부합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엔원 환율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12월달에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앤캐리 청산 미수금이 돌아오게 되면서 다시 한번 환율,금융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오게 될 지 모를 것 같습니다. 엔화가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1000원대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그래도 엔저에 속하기 때문에 엔화와 관련되어 투자를 계획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엔화가 낮을 때 더 많이 사놓을걸 후회가 되네요.

 

현재 토스로 엔화 가치를 확인해보면 935원대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토스에서 890원대로 엔화를 샀었던 것 같은데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이 정도면 환테크 혹은

투자 목적이 아니라 여행으로 가더라도 상당히 체감이 될 정도의 환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90원일 때에 2000엔이었던 밥 한끼가 한화로 17,800원 정도였다면, 940원대에 2000엔의 밥 한끼를 먹는다면 한화로 약 18,800 정도

수준이 됩니다. 1000원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쇼핑이나 또 다른 곳에서 소비를 하면 할수록 이 격차는 크게 벌어질 것입니다.

 

1월달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12월달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서 더 행복하게 다녀올 수도 있을 것 같고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다녀오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가운데서도 엔화의

전망에 대해서 궁금해 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포스팅에서 더 다양하고 신선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