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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하이 여행 맛집 카페 와이탄 야경 명소 추천드려요! (feat.교촌치킨)
    카테고리 없음 2024. 11. 5. 16:02

     

    안녕하세요 지앙하이 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요.

    요즘 같은 날씨가 얼마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올해는 가을같은 이 날씨가

    꽤나 오래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이 좋은 날이 지나가기 전에 얼른 여행준비 하셔야죠!

    특히 최근에 시작된 중국 한국 비자 면책 정책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중국으로

    여행을 오시려는 계획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처음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만한 내용으로 준비를 해보았는데요! 

     

    바로 상하이 여행 맛집 카페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보실까요?

     

    오늘은 일반적으로 많이 가시는 코스와, 많이 가지 않으시는 코스를

    함께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중국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한국의 음식이

    그리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치킨의 맛이 그리울 때가 정말

    많이 있는데요, 중국에서도 치킨을 팔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상하이에 있는 맛집인 교촌치킨을 찾아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까지 와서 교촌치킨을 먹나? 하실 수 있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잘 안가시는

    코스 이지만 맛집은 맛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상해로 가는길인데, 날씨가 여전히 너무 좋네요! 미세먼지도 없고

    맑은 구름이 상하이로 가는 길을 더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상하이에는 많은 맛집과 카페들이 있는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 곳은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비자도 풀렸으니, 그 동안 와보지 못하셨던

    분들이 오시면서 숨겨져있던 맛집들이 더 알려지게 될 것 같네요! 

     

    기차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조금 걷다보니 교촌 치킨에 도착을 햇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간판인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도 적혀 있고,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한국 치킨이 상당히 유명하고 맛있는 걸로 소문이 나있어서 손님이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치킨을 먹으러 상하이 까지 왔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그 만큼 먹고싶었습니다.. 주문 같은 경우에는 사장님께서 한국말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한국 가격이랑 비슷하네요! 중국의 가격으로 치면

    다소 비싼 가격인 느낌이 있지만 한국에 가지 않고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는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도 즐겨먹었던 레허반반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왜 중국 치킨에서는 이런 향과 맛이 나지 않을까요? 중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면

    저희가 많이 팔아주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치킨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생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계시길래 낮이지만

    치킨과 함께 한 잔 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이 감동이 전해지기 어렵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먹는 치킨의 맛에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상해에 나온 김에 저녁에 야경을 보고 들어갈 예정이라서

    한 마리 더 포장해서 돌아가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포장해서 올걸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국에서와 똑같은 맛과 구성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다 먹고 계산서를 요청드렸는데요, 맥주까지 해서 110위안 (약 2만1천 ) 정도가 나왔습니다. 

    맥주가격이 5천원 정도 였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한국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네요!

    집 근처에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이제 배를 불리고 난 뒤에는 상해에 왔으니 그래도 와이탄에 가서 야경은 보고 가야되지

    않는가 싶어서 와이탄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와이탄의 야경은 언제나 옳지만 오늘은 특히나 날씨가 너무 맑아서

    야경이 훨씬 더 잘보이겠다 싶었는데 그 생각이 맞았습니다.

     

    여러번 와서 상하이 와이탄에서 야경을 봤지만 오늘이 가장 선명하게 보였던 것 같네요! 

    구름 한 점 없이 빛나는 상하이의 야경을 보고 있으니 오늘 하루일과가 마무리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하이의 야경은 와서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상하이에서 야경을 보고 다른 도시에 가서 야경을 볼 때 감흥이 적다는 점 입니다.

    워낙 크고 화려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약간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와이탄에 들르셔서 

    야경을 꼭 보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교촌 치킨 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이 있으니,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상해에서 갈만한 식당이나 맛집들을 더 자세히 소개해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포스팅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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