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앙하이 입니다~ 오늘도 환율과 관련된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어제 밤부터 엔원 환율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일인지 찾아보았더니, 일본은행에서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엔화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틀 동안 엔화 매수를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한 동안 달러가 워낙 강해서 엔화가 거의 바닥에 떨어지다시피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반등하는 폭도 상당히 컸던 것 같습니다. 모든 환율 장이 마감하는 시간대에 갑자기 올라갔기 때문에 현재는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엔원 엔화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요즘은 정말 환율의 폭이 이렇게 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큰 폭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무려 하루 동안 1.54%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마치 주식장을 보는 것 처럼 환율 시장의 변화가 상당한 때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상당히 많은 요즘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내년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내년쯤 되면 또 엔화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하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지금보다 엔화가 훨씬 낮았던 850원대가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토스로 확인해보니 원장보다 조금 더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그래도 여전히 큰변화 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역시 최저부터 최고의 수치가 약 11원정도가 나는데, 하루에 이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환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불안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할 수 도 있는 반면, 떨어질 때도 무서운 속도로 가파르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환율이 하루에도 수차례 오르내리는 과정을 겪다보니, 이제는 큰 감흥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12월달에 일본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 지금보다 엔화가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인데, 내년에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미리 환전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아직 내년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 미리 환전하시기 보다는 상황을 지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올랐다가 또 내일 내릴 수 있는 것이 환율이기 때문입니다.
엔원 환율이 850원이었을 때도 있었는데..
1년 전 오사카에서 즐겁게 여행했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엔화가 조금 더 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1000원 이하면 엔화가 저렴한 것이라고 말씀하시기는 하지만, 더 낮은 때에서 이미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조금더 오른 상태에서 가기보다는 낮은 상태에서 가기를 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는 환율이 860원대여서 모든 것이 저렴하게 느껴지고 쇼핑도 신나게 했었던 것 같은데요, 아마 900원 중반대로 올라가게 되면 그 때만큼의 큰 메리트는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걸 보면 즐길 수 있을 때 충분히 즐겨놓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때 충분히 즐겨놓아서 후회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율은 어떻게 될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여행을 목적으로 환전을 하시는 것이라면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즐겁게 다녀오시는 것도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드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투자 목적이 아닌 몇 일 여행이라면 사실 엄청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행을 가려는 나라의 환율이 낮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