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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파인다이닝 추천 랩24 바이 쿠무다 평일 런치 방문 후기 [ 에드워드 권 세프 ]맛집,리뷰 2024. 11. 21. 23:51
안녕하세요 지앙하이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지난번 부산에서 즐겼던
맛집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은 가격이 좀 있더라도 파인다이닝에서 식사를 즐기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식사문화도 하나의 취미 생활로 자리잡게 되면서 맛있고 고급스러운 요리들을
즐기는 것이 취미가 되신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랍니다!
오늘은 부산에 있는 파인다이닝 중 유명한 랩24바이 쿠무다에 관해서 리뷰남겨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산 파인다이닝 랩24 바이 쿠무다 평일 런치
우선 기본적으로 위치와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41 4층
-영업 시간 : 런치[11:30-3]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건물 안에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고, 주차하기도 편하게 되어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하셔도 문제 없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식사를 하기 위해서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해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빨리 예약을 해야 하는건지 하는 궁금함도 있었어요!
드디어 예약날이 되어서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러면 메뉴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는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 요리가 나왔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샐러드는 왜 이렇게 맛이있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먹는 샐러드랑 맛이 다른 느낌입니다.
또 저희는 함께 곁들일 샴페인도 같이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남으면 킵해놓으셔도 되고,
가지고 가셔도 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저희는 다 마셨네요! 무알콜 샴페인이어서 차량을 끌고
오셨어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굴을 이용한 요리가 나왔는데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드라이아이스로 화려하게 장식해서 보는 재미도 더해진 음식이었습니다. 초록색 소스가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었는데, 지금 와서 또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랩24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트러플 수프입니다. 트러플을 갈기 전에
이렇게 앞에서 보여주시고 시작을 하시는데요, 트러플이 원래 이렇게 생겼구나 하고 처음 봤네요!
저는 사실 이 메뉴때문에 이 곳을 예약해서 방문을 했는데요, 트러플을 통째로 갈아서 트러플 수프에 넣어
먹는데 얼마나 풍미가 깊고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냄새를 맡아보니 냄새부터가 달랐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게 센스있으시게 앞에서 직접 갈아주시는 모습입니다.
그 토록 기대하던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신이 났습니다. 갈아주시기만 하는데도 아주 향긋한 냄새가 입맛을 돋우더라구요!
지금 같은 겨울 시즌에 정말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다시 먹고싶네요.
트러플 하나를 통째로 갈아넣어주시기 때문에 들어가는 트러플의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상자에 있는 트러플들은 가져갈 수 있는건가 내심 기대를 했는데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하나씩 갈아넣어 주시고 가져가시더라구요 ( 아쉽네요 )
스프를 먹고 난 다음에는 바로 메인 메뉴로 넘어가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메인 메뉴를 들어가기 전에 먹는 수프가 상당히 무거운 맛인데 입맛을 바꿔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추가가 안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상큼하게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고 난 뒤에 메인 요리를 즐겼으면
좀 더 맛을 잘 느낄 수 있고 느끼한 느낌도 없이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아쉽긴 했지만 메인 요리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미디움으로 굽기를 요청드렸고
3가지 종류의 소스와 함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고기의 양도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식사의 양은 딱 적당히 베부를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와서 딱 좋았습니다.
아내가 시킨 스테이크 입니다. 스테이크 말고도 메인 메뉴를 다른 걸로 선택할 수 있는데,
왠지 레스토랑에 오면 스테이크를 안먹으면 손해를 보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둘 다 스테이크를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는 항상 옳습니다.
메인 메뉴가 끝나고 난 뒤에는 땅콩 베이스의 간식이 나와 마무리를 도와주었습니다.
상당히 고소하고 달달하니 입가심을 하기에 딱 좋더라구요!
그 다음으로는 커피나 차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차를 마시면 차의 향을 시향해보고
선택할 수 있어서 저희는 차를 마시기로 했습니다.여러 가지의 종류의 차들이 있어서 충분히 시향해보시고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도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들이 나왔네요!
차 혹은 커피와 함께 정말 마무리 입가심을 하기에 적당했습니다. 핑거푸드까지 먹고 나니
정말 딱 배가 부르더라구요. 코스 요리는 양이 적어보이지만 막상 다 먹고 나면 평소 먹던 것 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만큼 천천히 먹어서 그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 하며
전반적으로 메뉴의 퀄리티가 괜찮았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파인다이닝을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예약하셔서 방문하시기 좋은 곳 같습니다. 지금도 예약하기가 엄청 어렵지는 않으니
생각이 있으시다면 미리 어플을 설치하셔서 예약 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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