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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행지 추천 황산 가기 좋은 달과 계절은 언제 일까요?
    여행/중국 2024. 10. 7. 22:56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한 동안 이사 문제로 정신 없이 지내느라 블로그에 들어와 본게

    언젠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그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이제부터 다시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여행지 중 황산을 추천드리려고 블로그를 작성했습니다.

     

    요새 많은 분들이 중국 여행을 가시는데,

     

    그 중에서도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황산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중국 황산 가기 좋은 계절

     

     

    저는 황산에 올해 3월달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3월달이어서 그런지 아직 산 중턱에는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때 까지는 몰랐습니다만 3월달은 아직 황산을 방문하기에는

    일렀던 시기였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코스로 꼽히는 부분 중 하나인

    '서해대협곡'이 아직 개방하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서해대협곡은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기 때문에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수 있는 구간이라 겨울에는 개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황산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3월 이후로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3월달에 방문해도 나쁜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3월달에는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성수기에 황산을 방문하는 사람에 치여서

    다니기 힘들정도가 되는데, 한가롭게 등산을 즐기기에는

     

    오히려 3월달이 더 좋았습니다.

     

     

     

     

    거기에다가 설경까지 볼 수 있으니 

    이런 매력 또한 뺴놓을 수 없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 여행지 황산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사전에 어느 코스로 오실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희는 첫 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서해 호텔에서 1박을 하는

    일정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코로나 기간에 많은 호텔들이 리모델링을 해서

    방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비싼편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주변에 식당이 없기 때문에

    호텔 내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저녁 뷔페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했던 호텔이었습니다.

     

    (호텔과 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딜가나 아름 다운 설경이 반겨줍니다.

    산 아래에는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올라오니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걷지 않고 쉬고있을 때는 조금 더웠습니다.

     

     

    중간 중간 경치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멈춰서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보는 산과는 다르게 

    뾰족뾰족한 모양의 산들이 절경을 이루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어디에서 멈춰서 찍어도 그림같은 풍경이 나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는데도 그때의 그

    감동이 다시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잊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가고싶어지네요.

     

    *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난 후, 그 다음 날은 완전히 날씨가 바뀌었습니다.

     

    첫날은 눈꽃이 녹지않은 설경이었다면, 둘째 날은 눈꽃이 모두 녹고 모두 푸른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산인데도 기온이 너무 달라지면서 풍경 또한 완전 달라졌는데요,

    다른 산에 온 것인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뀌는 모습을 보고, 한 번 황산을 다녀와서는 황산이 어떤지 말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황산의 모습은 매일 같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중국 여행지 황산에 가기 가장 좋은 계절은 4월 부터가 

    되겠지만 ( 서해 대협곡이 열리기 때문에 ). 

     

    그 전에 가시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오실 수 있으시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한 번 다녀와봤지만 오히려 서해대협곡을 빼놓고 오니

    다음에 한 번 더 갈 수 있는 핑계를 남겨두고 온 것 같아 오히려 좋더라구요.

     

     

     

    중간에 멈춰서 잉커송이라고 하는 소나무 앞에서도 사진을 한 번 찍었습니다.

    손님을 환영하는 소나무라는 뜻의 나무 인데, 나무의 모양이 손님에게 인사를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소나무 앞에서도 사진을 찍고싶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반가운 얼굴도 목격했는데요,

     

    황산에서 보기 쉽지만은 않은 원숭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대부분에 산에는

    원숭이들이 사는데 황산은 워낙 넓고 절벽이 가파르기 때문에 원숭이를

    마주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설화부터 원숭이까지... 여러가지 볼거리가 가득한

    짧은 황산 1박 2일의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들에서 더 자세한 내용 다루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여행지 황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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